TOGETHER TO GATHER
사람을 모이게 하며 함께 하는 공간
원은지 / WON EUN JI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남들과 같이 하는 활동들이 제한적으로 변화하였다. 우리는 코로나 이전에 있었던 삶을 생각하면서 지금은 행해지기 힘들어진 일상생활들을 그리워한다. 그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은 외부에서 자유롭게 행동을 했고 타인과 어울리며 같이 모여서 하는 활동을 했다. 그때의 일상에 존재했던 활기와 행복들이 다시 존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를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외부에서는 무대 공간과 광장에 맞는 유닛들을 만들어 사람들이 안전하게 ‘혼자’와 ‘같이’의 활동의 모두 가능하도록 광장을 디자인했다. 실내에서는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넣어주었으며 가변적인 공간을 만들어 공간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도 적은 사람이 사용할 수도 있게 만들었다.
각각의 프로그램과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동선이나 개인의 활동이 합쳐져 HUB 기능을 가진 커뮤니티 센터로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안전하게 같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의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