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tudio Works -1st Year

SKYSCRAPER : 내가 구성한 도시 모습

양은영 / YANG EUN YOUNG

SKYSCRAPER

: 내가 구성한 도시 모습

양은영 / Yang EunYoung
“마천루가 즐비한 나의 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인가?”

마천루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아주 고층 건물을 뜻한다. 즉 고층 건물이다. 이 어원에서 생각을 도출해 냈다.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수행해 온 기초제도 과목 과제들을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문득 제도지의 크기를 이리저리 바꾸며 나열하다 보니 제도지의 모양인 직사각형이 여럿 쌓이면 건물의 형상을 띈다는 것이다.

건물이 여럿 모이면 도시가 형성되는 것처럼 내 제도지를 나열해 건물을 세웠다.
더불어 판넬 속 내 제도지, 즉 건물이 눈에 뜨여야 하니 도시 속 다른 건물들과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천루’란 용어를 주입해 동시에 확연한 타 건물들과 크기 대비로 차별점이 두각 됐다.

나의 마천루는 높이 솟아 남다른 스케일로써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다.
또한,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제도지’들이 위치하여 디딤돌이 되었다. 이 제도지들이 없었다면 마천루는 형성하지 못한다.

기초제도 수업에서 메인으로 수행했던 ‘메종 시트로안’과 관련한 과제물들을 모아 맨 상단에 위치하였고,
외에 과제물들을 각각 비슷한 특성에 따라 분류하여 총 나만의 마천루 3개를 구성했다.

메종 시트로안 모형 같은 경우 건축학전공 1학년 양은영, 권장미, 임소언 총 3명이 팀을 이루어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