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큐베이터 _ 도심 내 유휴부지와 연계한 청년시설
2020년 여름 역대 최장의 장마가 발생했다. 도심은 아스팔트로 덮여져 땅이 물을 저장하지 못해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이런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유수지, 저류조 등의 기반 시설이 존재하지만 대게 방치되어 있다. 이렇게 방치되어 있는 시설 중 가장 잠재력이 높은 저류조 한곳을 선정하여 지역 발전과 도시재생에 보탬이 되는 시설을 계획하는 것이 설계의 출발점이다.
사당 저류조는 2013년 준공 이후 한차례도 사용된 적이 없는 방치된 저류조이다. 사당역 1, 2번출구 에 맞닿아 있는 장소성, 일평균 16만 명의 유동인구, 서울 관문도시, 청년 특구 등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장소이다.
도심 내 방치되거나, 잠자고 있는 땅을 재생, 활성화하여 보다 나은 공간을 계획하는 사례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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