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접근을 하였습니다. 이제 모든 땅에는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70년의 세월이 내려앉았고, 수많은 사람의 인생도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도시재생이란 이름하에 재개발, 재건축으로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 물질적 환경개선에만 빠져있는 도시재생의 한계와 이를 비판하는 시선에부터 출발점을 찾아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