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Market
스타트업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스타트업을 장려하고 이들을 도와주기 위한 여러 공간들이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들은 IT나 전문 장비들을 다뤄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지역과의 심리적, 물리적 경계를 만들고 이용자를 구분 짓는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다른 무엇보다도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과의 교류가 활발해야 하며, 소통이 곧 이들의 생존율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에 스타트업 지원시설들이 가지고 있던 물리적 심리적 경계를 허물고 지역의 중심공간으로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