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Graduation Exhibition

Camping in the City

노병우 / BYEONG WOO NOH

Camping in the City

노병우 / BYEONG WOO NOH

1965년 43개 객실로 개관한 올림포스호텔은 인천 최초의 관광호텔이다. 반세기 넘게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하며 인천에서는 근대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이자 구도심 상권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천내항의 역할이 북항과 남항으로 확산되어 인천내항은 항구의 기능을 점차 잃어갔고 송도와 영종도에 고급호텔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올림포스 호텔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현재는 폐건물로 남아있다. 올림포스호텔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지킨채 현대인들이 필요로 하는 도심 속 캠핑공간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