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내항, 기억을 새기다
이혁진 / LEE HYUK JIN
도시는 계속해서 변화한다. 도시가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보존과 재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역사적인 건축물 혹은 옛 공간을 활용한 건축적 제안이 도시재생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이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참여가 중요하고 이는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 도시 중 하나인 군산의 보존방식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사람. 즉 지역주민들의 공통된 경험과 기억을 역사적인 공간에서 반영할 수 있는 건축적 제안을 하고 한다.